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구강 질환 종류

당뇨병은 노인이 자주 겪는 질병 중 하나이며 노인의 혈당 조절이 좋지 않으면 상태를 악화시키고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노인은 당뇨병으로 고통받은 후 예방할 수 있는 합병증에 주의를 기울여 초치를 취해야 합니다.

 

노인 당뇨병 환자는 구강 질환에 걸리기 쉽다?!

당뇨병은 전신 질환으로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신체의 모든 장기가 연루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심장 및 발이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하지만 많은 당뇨병 환자는 종종 구강 건강을 무시합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구강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잘 관리되지 않으며 충치, 치주염 및 치은염과 같은 구강 질환도 재발하기 쉽고 치유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매일 구강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혈당 조절을 강화하며 정기적으로 구강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구강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인간 구강에는 약 300개의 미생물이 있고 타액 1밀리리터당 수많은 박테리아가 있다고 합니다. 신체의 면역 기능이 정상이면 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신체에 침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혈당이 상승하면 인간 타액의 당도 증가하여 특히 저항이 감소한 당뇨병 환자의 구강내 박테리아 성장에 매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구강이 감염되기 쉽습니다.

 

다음은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흔한 구강 질환 종류입니다.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구강 질환 종류

1. 치은염과 치주염

당뇨병 환자의 치주 조직은 감염되기 쉬운데, 가장 흔한 증상은 잇몸 부종, 충혈 및 통증이며 심한 경우 치주 부위에 치주 주머니가 형성되어 화농성 삼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서 치주염으로 인한 치주염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8.5배 높고 치아가 빠질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구강 칸디다증 및 구강 곰팡이 감염

당뇨병 환자의 구강 점막의 건조로 인해 자가 세정 능력이 감소되고 미생물 침습, 칸디다 균 감염에 취약합니다. 구강 칸디다증의 증상은 혀의 곳곳에 둥근 모양의 하얀색 반점, 홍반증입니다. 일반 인구에서 이 질병의 유병률은 8%이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16%에 이릅니다.

 

3. 구강 편평태선

이 질환은 구강 궤양의 재발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하는 구강 점막 질환으로 구강 점막의 자주색 선과 발적이 특징이며 일부 환자는 점막이 침식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질병은 재발성 구강 궤양처럼 잘 치유되지 않으며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또한 구강내 상처의 장기적인 존재로 인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악안면 연조직 감염

주로 세균성 감염으로 특히 충치 정점 치주염과 치은염의 진행을 유발하며 턱 뼈와 연골 주위 연조직에 쉽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염증을 조절하기가 더 어려우며 피부 발적, 심한 국소 통증, 입을 여는데 어려움 및 열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고 검사 결과 백혈구수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5. 우식(충치)

당뇨병 환자의 타액의 질과 양이 변함에 따라 구강의 자가 세정 능력이 감소하여 플라크 형성을 촉진하고 치아 표면에 달라 붙어 충치가 형성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타액의 증가된 산도는 발암성 박테리아의 성장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노인이 질병을 앓고 나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질병을 앓은 후에는 적시에 문제를 적극적으로 통제하고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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