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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KoreanFood

서울 오류동 1만원대 가성비 반마리족발 맛집 보쌈 & 족발이야기

by 캐치파이어 2024. 3. 31.

가끔 혼자서 족발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있다면 바로 달려가겠지만, 보통 혼자서 족발을 먹고 싶을 때 미니족발 말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족발을 먹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요.

 

고시텔이나 원룸에 혼자 사는 분들, 자취하는 분들이 많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주변을 살펴보면 혼자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족발을 반값에 반마리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쌈 & 족발이야기인데요.

 

물론 족발을 배달시켜서 먹을 수 있겠지만  혼자 배달시키면 매장에 방문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배달을 시켜에 되는데요. 직접 매장을 찾아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채소와 함께 족발을 맛볼 수 있고 국물에 혼술까지 즐길 수 있는 반마리 족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혼족의 족발성지 보쌈 앤 족발이야기

제가 일 때문에 작년에 원룸텔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요. 매일 먹는 한식 즉 순댓국, 뼈해장국, 추어탕, 백반등이 너무 질려서 주변을 배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족발집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가격대를 본 다음에 바로 식당에 들어갔는데요. 물론 검색도 해보았지만 족발이라는 게 원체 비싸기도 하고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메뉴 고민한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발견한 곳이 오류동역 근처에 있는 족발 & 보쌈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눈치도 보고 부담스러워서 주변을 서성거렸지만 네이버에서 검색 후에 후기도 그럭저럭 좋고 중타 이상은 하겠다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보쌈 & 족발 세트 (대 중 소), 족발, 보쌈, 반반족발, 냉채족발, 불족발, 미니족발, 쟁반 비빔막국수, 열무국수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혼자 방문한 시간은 저녁 7시 30분 정도 저녁대신 출출한 속도 달랠 겸 소주 한잔도 생각나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혼자서 3번 정도 방문했던 곳이라 부담 없이 들어설 수 있었고요. 사장님도 이미 알기 때문에 혼자 온 것을 알고 반마리 족발이죠? 물어보곤 합니다.

혼자 족발에 소주는 필수겠지요. 

상추와 깻잎, 고추, 마늘 등의 기본 반찬은 부탁만 하시면 바로 리필해 줍니다.

 

 

혼술을 하면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은 찾아가 볼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고 서비스는 중 이상은 하는 곳이고 어느 정도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가격에 족발을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으니까요. 2차로도 괜찮을 것 같고요. 가끔 생각날 때 찾아가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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