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예방 운동과 예방에 도움되는 습관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으면 다리피부 밑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기 때문에, 보기 흉해서 다리부위를 자주 감추게 되고, 밤에 취침할 때마다 쥐가 나게 되면 수면에 질까지 떨어져 생활에 큰 지장을 줍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에 좋은 운동과 도움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걷기운동

걷기운동을 자주 해주면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도파민 성분이 늘어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뼈를 튼튼히 만들어 줘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걷기운동은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속도와 시간, 운동강도 등을 조절하여 해주면 좋은데요. 본인의 몸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고 무조건 운동만 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없으며, 다리에 악영향과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고 강도를 서서히 높여가면서 걷기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하늘 자전거

하늘자전거는 누워서 다리를 허공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돌려주는 것을 말하는데요. 몸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근력을 강화시키는데 좋습니다. 벽에 양손을 대주면서 한쪽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반대쪽 발을 최대한 늘여 펼치는 듯한 동작으로 다리를 한쪽식 가슴부분으로 당기는 동작을 해주고, 업드려서 다리를 한쪽씩 둔부부위 방향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반복해주면 하지정맥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3. 몸에 무리를 안주는 수영

물속에서 하게 되는 운동인 수영은 중력을 약하게 받게 되는데요. 신체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는 운동입니다. 수영은 가볍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물속에 입수전에 꼭 가벼은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며, 수영을 할때 처음부터 강하게 하는 것보다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가면서 해줘야 혈액순환도 원할하게 해줄 수 있고 몸에 무리가 안가게 됩니다.

 

 

예방에 도움되는 습관

1. 짜게 먹지 않고 싱겁게 먹기

짠 음식을 먹으면 건강은 물론 하지정맥류에도 절대 도움이 안되는데요.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소금기가 많기 때문에 물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신체에 수분이 많이지면 이 수분들로 인해 붓게 되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기름진 육류와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 짠음식, 매운음식 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소금기를 빼고 담백하게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싱겁게 먹는 것보다는 평소에 먹는 식단에서 소금기를 줄여가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휴식시 다리를 올려주기

하루에 많은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휴식을 취할 때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놓으면, 다리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고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시간이 날때마다 쿠션이나 베개를 2개에서 3개 정도 사용해 그 위에 다리를 올려놓는 것이 다리부종과 하지정맥류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지 않기

동일한 자세로 오랜 시간 있다보면 피가 다리쪽에 몰리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휴식시간에 틈틈히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으므로 시간이 날때마다 움직여줘야 합니다.

다른 병과 다르게 하지정맥류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진행성 질병입니다. 그대로 방치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의심되거나 앓고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자세히 상담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